기아자동차는 중국 공장에서 현지 직원용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뉴스1

기아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 옌쳥공장에서 현지 직원용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정부는 기아차 옌청공장을 포함해 현지 일부 제조업체들이 직원용 마스크 생산을 권고했다. 기아차는 약 1개월 간 검토 끝에 최근 마스크 생산 구체화에 나섰다. 경기부진으로 판매가 줄어든 전기차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고 일부 공간과 인력을 활용해 마스크를 만드는 걸 추진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가 부족하면 공장 여유 공간에 마스크 설비를 들여 생산한 뒤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확정된 계획은 아니고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