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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급상승하다 잠시 주춤했다. 26일에 소폭 하락한 1690선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시작 직후 10여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다시 170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5포인트(-0.65%) 내린 1693.71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은 이날도 개장부터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490억원, 19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6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도 모두 하락하며 출발했다.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1.66%), 삼성바이오로직스(-1.47%), 네이버(-0.64%), 현대차(-2.01%), 셀트리온(-1.91), 삼성SDI(-2.52%) 등이 모두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25%) 하락한 504.40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37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30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문재인 대통령이 찾은 씨젠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출발했다. 씨제만 28.49%로 상한가를 앞두고 있고, 코미팜도 5.87%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34%), 에이치엘비(-1.68%), CJ ENM(-2.21%), 펄어비스(-1.25%), 스튜디오드래곤(-0.26%), 케이엠더불유(-1.17%), SK머티리얼즈(-2.19%) 등은 모루 하락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외환시장 안정 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심리적으로는 긍정적”이라며 “미 증시는 그동안 하락을 키웠던 종목들이 반등폭이 컸던 반면 상승을 하거나 낙폭이 제한된 종목군은 하락했다. 전일 한국 증시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보여왔는데 당분간 관련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0.80% 오른 1726.7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또한 1.49% 상승한 513.21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