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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이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정식 시판허가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24.86%로 급등한 11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11만3500원까지 올랐다. 2010년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최고가다. 현재 씨젠의 시가총액은 2조8857억원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씨젠을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문 대통령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한 통화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들을 긴급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진단시약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와 카운티는 씨젠의 코로나 진단키트 2만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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