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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도곡동의 캠코타워에서 10개 구단 사장단 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살피는 한편 정규리그 개막일 및 진행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 KBO리그는 3월 말에서 4월 초 플레이볼을 외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이 연기됐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시작되면서 KBO 실행위는 정규시즌 개막을 4월 말 또는 5월 초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한만큼 4월 말 개막도 사실상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KBO 측은 각 구단 선수들의 안전을 비롯한 세부사항 논의를 거쳐 5월 초 개막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KBO는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관중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O리그는 팀당 144경기를 모두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예년보다 늦게 경기가 시작되는 만큼 포스트시즌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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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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