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다도시가 귀화한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이다도시가 귀화한 이유를 털어놨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대학교수이자 방송인인 이다도시가 출연했다.

이날 이다도시는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인으로 귀화한 이유를 묻자 “오자마자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갑자기 아기 아빠를 만나고 어느 순간 결혼도 하게 됐고 임신도 하게 됐다. 왠지 내 팔자가 여기 있었던 것 같다. 결혼하고 임신하는 순간부터 왠지 오랫동안 한국에서 살 게 될 것 같아서 귀화하게 됐다”고 답했다.


부모님이 섭섭해하지 않나는 말에 이다도시는 “괜찮다. 그런 생각 안 했다”며 “그때 당시 한국에서 살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다. 저를 영원히 못 보는 것도 아니다. 제가 그동안 프랑스에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MC 김재원은 이다도시에게 "한국에서 생활하신 지 얼마나 되신 거냐"라고 물었고 이다도시는 "한국에 온 지 29년이 됐다. 프랑스에서 살았던 시간보다 한국에서 산 기간이 더 길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문화에는 완벽히 적응하신 거냐"는 김재원의 물음에 이다도시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완벽 적응했다. 홍어 삼합은 어렵지만 청국장은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