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3일 테티스 2호 펀드에 투자하는 9호, 10호 등 자펀드의 잠정 수익률을 '마이너스(-)100%'로 결정했다.
라임자산운용 테티스 펀드는 주로 상장사 메자닌(전환사채·환매조건부사채 등)에 투자한 펀드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13일 대신증권을 비롯한 판매사에 테티스 펀드의 예상 회수금과 자펀드의 예상 회수금을 통보했다.
라임자산운용에 따르면 총수익스와프(TRS)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는 테티스의 예상 회수금은 1332억원이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테티스의 장부가액이 2931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지난 2월 종료된 회계 실사에서 나온 테티스의 회수가능 금액이 1692억원인 것과 비교해도 작은 수준이다. 회계 실사에선 TRS 대출금 상환을 고려하지 않은 전체 예상 회수액을 평가했던 반면 이번에는 TRS 대출금 상환까지 계산하면서 회수금이 줄었다.
앞으로 대신증권은 라임자산운용의 자산현금화 방안에 따라 테티스 펀드 투자자에게 상환금액을 돌려줄 계획이다. 대부분 테티스 펀드 투자자들은 자펀드 투자 금액에 회수율을 곱한 금액을 최종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테티스 펀드에 투자한 일부 자펀드의 경우 회수금액 추정치가 '제로'인 것을 고려하면 투자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대신증권은 라임자산운용의 자산현금화 방안에 따라 테티스 펀드 투자자에게 상환금액을 돌려줄 계획이다. 대부분 테티스 펀드 투자자들은 자펀드 투자 금액에 회수율을 곱한 금액을 최종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테티스 펀드에 투자한 일부 자펀드의 경우 회수금액 추정치가 '제로'인 것을 고려하면 투자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별로 개별 자펀드의 TRS 비율과 레버리지비율에 따라 최종 환매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며 "모펀드 회수율과 현금화 계획이 나와 추정치를 입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펀드가 테티스 펀드에 얼마나 투자됐는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과 일정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며 "라임자산운용이 현금을 확보해 자금을 배분하면 투자자에게 상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임자산운용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매분기마다 환매중단된 자펀드의 투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일정금액의 현금을 확보하면 분배 가능 금액을 확정해 판매사에 통보하고 통보한 날부터 7영업일 안에 자금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임자산운용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매분기마다 환매중단된 자펀드의 투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일정금액의 현금을 확보하면 분배 가능 금액을 확정해 판매사에 통보하고 통보한 날부터 7영업일 안에 자금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