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은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더 큰 탓에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이 17일 발표한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한 37억73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7.4% 감소한 26억1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43.3% 증가한 11억5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전월대비 395.3%,전년동월대비 43.3% 각각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3월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8.5% 감소했고, 수입은 6.2%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17억5200만불 흑자를 기록해 전년대비 18.5%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13억800만달러, 수입은 2.3% 증가한 4억9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9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13.2%)▲반도체(13.0%)▲가전제품(43.3%)▲기계류(10.2%)는 증가한 반면 ▲타이어(12.2%)는 감소했고, 수입은 ▲반도체(10.2%)▲화공품(10.3%)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4.9%)▲기계류(20.6%)▲고무(3.0%)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26.7%)▲동남아(6.5%)▲중국(15.9%)▲EU(0.8%)는 증가했으나 ▲중남미(39.4%)는 감소했고, 수입은 ▲동남아(17.3%)는 증가했으나, ▲중국(18.0%)▲EU(10.2%)▲미국(21.0%)▲일본(21.9%)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8% 감소한 24억6500만달러, 수입은 20.9% 감소한 21억1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47.0%)▲기계류(69.9%)는 증가했으나 ▲화공품(6.4%)▲석유제품(34.7%)▲철강제품(16.6%)은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18.6%)▲석탄(14.4%)▲석유제품(49.2%)▲철광(9.8%)▲화공품(26.5%)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72.8%)▲EU(99.4%)는 증가한 반면 ▲중국(14.5%)▲동남아(44.2%)▲미국(18.1%)은 감소했고, 수입은 ▲미국(4.2%)은 증가했으나 ▲중동(27.1%)▲호주(7.1%)▲동남아(17.2%)▲중국(13.7%)은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수출입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