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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어서와' 15·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0.9%, 1.1%를 찍었다. 13·14회(1.8%·1.8%)보다 떨어진 수치로 자체 최저 기록이다.
'어서와'는 오후 10시에 방송된 역대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경신했다. 박시후·송지효 주연의 '러블리 호러블리'(2018·1.0%)와 김재중·유이 주연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2017·1.4%)의 기록을 깼다. 두 작품 모두 KBS 2TV에서 방송됐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 분)의 미묘한 설렘을 그리고 있다. '연애 말고 결혼'(2014)의 주화미 작가와 '빅'(2012)의 지병현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는 지난해 공효진, 강하늘 주연 '동백꽃 필 무렵'의 성공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지만, 올해는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제외하고선 마땅한 히트작이 없는 상태다.
현재 방영 중인 월화·수목드라마의 부진 때문에 관심은 자연스레 후속작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 '본 어게인'과 '영혼 수선공'이 각각 이달 20일, 다음 달 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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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