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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선 한화자산운용 투자전략팀장은 20일 ‘동학개미운동 어떻게 볼것인가’를 주제로 한 ‘코로나 펜데믹 릴레이 화상간담회 3회차’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식시장에서 약세장은 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경우를 말한다.
유 팀장은 이날 화상세미나에서 “과거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장(Bear market)에 빠졌던 사례들에 비춰보면 주가지수가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 평균 9개월이 걸렸다”며 동학개미운동과 관련 “장기투자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유 팀장은 1950년 이후 미국 증시에 나타난 10차례의 약세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먼저 투자자 신뢰가 개선되고 다음으로 변동성이 완화됐다. 이어 시스템 투자나 패시브 투자가 유입되는 과정을 거쳐 증시가 회복됐다는 것이다.
유 팀장은 “약세장에 투자할 때는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가 궁극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트렌드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팀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향후 키워드는 언택트, 디지털화, 오피스 2.0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팀장은 “저금리 저성장 환경에서는 무리한 목표 추구보다는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적절한 투자 목표를 설정하고 포트폴리오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는 3월 19일 장중 1439.43을 기록해 올해 최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20일 현재 1900선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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