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 사진은 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 티저포스터. /사진=포켓몬컴퍼니,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새시즌 판권을 확보해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더 버지,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일본 닌텐도의 자회사인 포켓몬컴퍼니와 계약을 통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신규 시즌을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 


넷플릭스가 오는 6월12일(현지시간) 공개하는 애니메이션은 포켓몬스터 23번째 시즌인 ‘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Pokémon Journeys: The Series)로 12개 에피소드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애쉬(Ash)가 피카츄를 따라 포켓몬 세계로 모험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 /사진=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 공식 트레일러 캡처
포켓몬 신규 애니메이션은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시장 경쟁이 가속화 됨에 따라 넷플릭스가 새 경쟁력으로 선택한 ‘가족 콘텐츠 확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재 포켓몬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XD, 카툰 네트워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볼 수 있고 넷플릭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신규 시즌을 독점 공개하면서 유아/청소년을 포함한 포켓몬 마니아층의 유입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에밀리 아론스 포켓몬컴퍼니 국제 비즈니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사랑받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새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우리는 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에서 모든 연령대의 포켓몬 팬들이 모험과 우정을 느낄 것이라 기대한다. 올 6월 넷플릭스에서 새 시즌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포켓몬 저니스: 더 시리즈 론칭 전 트레일러(예고편)을 선공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