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12% 추락, 금값은 15% 올라 사상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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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1월20일) 약 100일이 지난 현재, 주식은 12% 추락하고 환율은 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자산 금값은 코로나19 효과로 오히려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사상 최고가격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확진자 95일째를 맞은 24일 마감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1889.01을 가리켰다. 최근 코스피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대비로는 아직 저조한 수치다.

코스피 마감 기준으로 2185.28을 기록한 1월 20일 대비 12.47% 추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 최저점은 3월 19일 1457.64를 나타냈다. 당시에 비해선 한달 만에 450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반대로 환율은 급격히 상승했다. 24일 마감 기준 환율은 1235.50을 기록했다. 1월 20일 환율이 1160.50원인 것을 감안하면, 6.07% 오른 것이다. 이 기간 환율 최고점은 1280.00원으로, 똑같이 코스피 최저점을 찍은 3월 19일에 기록을 세웠다.

주가에 영향을 크게 주는 국제유가는 끝없는 추락을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현지시간 기준 23일 배럴당 1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월 21일(현지시간) 58.38달러 대비로는 71.74% 폭락한 것이다. 이에 앞서 WTI는 4월 20일 사상 첫 마이너스 가격대를 보이며 –37.63달러를 나타냈다.


반대로 국내 금값은 고공행진을 달렸다. 국내 금값은 24일 최고점을 찍었다.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이 6만8721.57원을 나타냈다.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값은 1월 20일 5만8160.29원 대비 15.35% 증가했다. 이 기간 금값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코로나19 첫 발생날인 1월 20일이었다. 금값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오히려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크게 줄어 1만명 초방대에서 머물러 있다. 23일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 발생자 수는 6명으로, 총 1만70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