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에쓰오일 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6분 에쓰오일 주가는 전일 대비 2300원(3.22%) 내린 6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1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국제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2% 감소한 5조19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도 8806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정유 부문의 영업손실만 1조1900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유가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제트유(항공유), 휘발유 등 운송용 제품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정제마진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