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동고 총동창회는 14일 매월동 광주대동고 교정에서 故 전영진 열사 40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사진=광주대동고 총동창회
광주대동고 총동창회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매월동 교정에서 고 전영진 열사 제40주기 추모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부친인 전계량씨(전 5·18유족회장), 총동창회 주요임원, 전영진 열사의 학창시절 동기인 6회 강한우 회장을 비롯한 친구들, 우에무라 다카시씨(전 아사히신문기자), 정철원 교장선생 등이 참석했다.


고 전영진 열사는 광주대동고 3학년 재학당시 어머니에게 "조국이 나를 부릅니다"라고 말하고 금남로 시위대로 나섰다가 1980년 5월21일 광주지방노동청앞에서 계엄군이 조준한 총상을 입고 기독교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용표 총동창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독재타도를 외치고 계엄령을 철회하라고 목터져라 외치고 홀연히 떠나버린 당신 덕에 우리는 그나마 편하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