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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감소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보며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했다.업종별로 ▲비금속광물(5.5%)은 증가했으나 ▲자동차(-16.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0.9%) ▲기계장비(-14.1%) 등은 감소했다.전월대비로도 6.2%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도 전년동월대비 20.3% 증가했다. 전기장비(-8.9%) ▲의료정밀광학(-51.9%) ▲1차금속(-6.9%)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23.6%) ▲기계장비(19.3%) ▲고무 및 플라스틱(65.4%) 등은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도 1.8%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5.6으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했으며 업태별로 백화점은 전년대비 4.8%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도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2월 16.6%,3월 20.5% 각각 감소했으나 4월에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이 가계에 풀어지면서 증가로 전환됐다.
상품군별로 전년대비 ▲가전제품(51.0%) ▲신발·가방(27.4%) ▲음식료품(11.5%) ▲기타상품(4.7%) ▲ 오락·취미·경기용품(0.3%)은 증가한 반면 ▲화장품(-17.3%) ▲의복(-14.0%)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932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97.6% 증가했다.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180.3%) ▲식료품(17.9%) ▲금속가공(2.7%) 등은 증가했으나 ▲1차금속(-17.5%) ▲화학제품(-6.8%) ▲석유정제(-13.4%) 등은 감소했다.
재고도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석유정제(-10.8%) ▲비금속광물(-13.2%) ▲종이제품(-29.4%) 등에서 감소했으나 ▲1차금속(12.4%) ▲화학제품(5.9%) ▲고무 및 플라스틱(26.6%)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7.7로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2월 10.6%,3월 -10.6% 각각 하락했으나 4월들어 소폭 증가로 돌아섰다.
상품군별로 ▲가전제품(21.4%) ▲음식료품(11.2%) ▲기타상품(3.1%) ▲오락·취미·경기용품(2.1%)은 증가했으나 ▲신발·가방(-39.9%) ▲의복(-30.5%) ▲화장품(-13.3%)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25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9.7% 감소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광공업은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타격을 받으며 생산은 줄고 재고는 늘었다"면서 "광주시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도 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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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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