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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수칙에 따라 바로 귀가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에 이어 지난달 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일부터 고1, 중2, 초3·4가 학교에 가고 오는 8일 중1, 초5·6 등교를 끝으로 모든 학년의 등교수업이 정상화된다.
3차 등교를 하는 인원은 178만명으로 이미 등교수업 중인 281만명을 더하면 오는 3일부터 학교에 가는 학생 수는 459만명에 달한다. 전체 학생 595만명의 77%다.
박 장관은 “학교 선생들은 학생들이 귀가 후 PC방이나 학원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가지 않도록 지도해달라”며 “학생 확진 사례별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종교 소모임 감염’에 대해선 “친밀한 사람 사이에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종교 소모임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소모임에서의 감염사례들은 소규모 감염으로 그치지 않는다. 목회자 모임, 대학생 성경모임 등 종교 소모임을 통해 여러 종교시설이 동시에 노출돼 더 큰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지역은 감염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수련회, 성경공부 등 대면 모임을 자제해 달라”며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원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는 사람은 책임감을 갖고 소모임 참석을 미루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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