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진통전화 모습.©통일부
북한발 리스크에 방위산업주(이하 방산주)가 장 시작과 동시에 일제히 상승기류를 탔다. 최근 3일 평균 0.57% 상승에 불과했던 방산주는 이날 5배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치솟았다.

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방산 테마주는 전 거래일 대비 평균 2.57%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총 43개 종목 중 34개가 상승을 나타내는 붉은색 등이 켜졌고, 하락을 나타내는 파란불은 6개만 들어왔다.


대표 방산주인 빅텍과 대기업인 한화가 앞장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20% 상승률을 보이며 전일 대 4500원 오른 2만735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은 13.70%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어 휴니드, 기산텔레콤, 스페코가 7~9%의 높은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으며, 그 뒤를 한화시스템 5%대로 쫓아 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대기업 중에선 대우조선해양이 1.76%, 한진중공업이 1.34%, 대한항공이 0.97%, 기아차가 0.67%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이날부터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하고 대남사업의 방향도 대적 사업인 적대시 전략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북한 도발 이슈가 아니지만 남북간 긴장 상태로 번질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방산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