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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날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지난 17일 재개됐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홈구장인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부상 선수 대부분이 복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말부터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연달아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에 대해서는 "아주 좋다. 선발로 출전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라며 "케인은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내일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은 "그가 풀타임을 출전할지 후반전에 교체될지는 모른다. 그가 최상의 몸상태일까? 그것도 우리는 모른다. 그는 축구경기를 뛰지 않은 채 6개월을 보냈다"라며 케인에 몸상태에는 물음표를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시소코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왔다며 선발로 투입시킬 것을 공언했다. 다만 인종차별 문제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징계를 받은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의 일전, 더 나아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해 "대단한 도전이자 대단한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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