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강주은은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최민수와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캐나다 본선에 내가 나갔다. 내가 그때 8등도 안 됐다. 다 끝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나왔는데 남편이 8등 안에 든 분들을 에스코트하며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난 그 안에 못 들어갔지만 무대에서 반갑게 걸어나갔다. 내가 우정상을 받았기 때문에 기뻐서 나가는데 남편이 뒤에서 나한테 인사를 하더라. 그래서 수고했다고 인사하고 떠났는데 내가 남편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뒤에 우연히 캐나다로 떠나기 전날 MBC PD님들이 방송국 관광을 시켜줘 우연히 만났다. 남편이 '엄마의 바다'를 찍고 있었는데 뒤에서 내가 또 이 사람을 만난 거다.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인가 싶었는데 연기자라더라. 거기서 잠깐 만나고 헤어졌는데 밖에 기자님들이랑 인터뷰하고 있더라. 거기서 내가 기념 삼아 사인 요청을 했더니 나한테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강주은은 "또 자꾸 내 손을 잡더라. 촬영을 가야 한다고 했는데 계속 중요한 걸 하고 있다면서 나한테 결혼을 해달라고 하더라. 유명한 사람이니까 만나는 여자마다 프러포즈를 하는 건가 싶었다"며 "다음 날에 공항까지 찾아왔더라. 최민수는 진심이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