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2120선에 안착했다. 앞서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8포인트(0.97%) 상승한 2128.81로 출발했다. 개인이 36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2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76%), SK하이닉스(1.76%), 네이버(1.12%), 삼성전자우(0.43%), LG화학(1.22%), 삼성SDI(1.38%), 카카오(0.93%)는 상승세다. 삼성물산(-0.43%)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75%) 상승한 743.53으로 출발했다. 개인은 202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5%), 셀트리온제약(0.47%), 알테오젠(0.15%), 씨젠(0.80%), 펄어비스(0.55%), 에코프로비엠(3.82%), CJENM(0.63%), 스튜디오드래곤(0.12%)은 상승세다. 에이치엘비(-0.11%), 케이엠더블유(-0.16%)은 하락세다.

앞서 뉴욕증시는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6월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08포인트(0.85%) 상승한 2만5812.8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7.05포인트(1.54%) 오른 310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61포인트(1.87%) 상승한 1만58.77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7월 말까지 추가 재정부양책을 통과시키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추가적인 재정 부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 호전을 보인 기업들인 반도체 업종과 테슬라와 배당을 유지하는 금융주 위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라며 "비행기 구매 취소로 실전 부진이 예상되는 보잉을 비롯해 여행객 유입 금지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여행 관련 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결국 7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펀더맨탈에 더욱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를 감안해 오늘 한국 증시 또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