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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테넷'은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 기발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또한 '테넷'은 세계 영화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전 세계 극장가 부흥의 신호탄이 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넷'은 오는 17일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31일로 개봉이 2주 연기됐다. 그러나 뉴욕 등 대도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며 7월까지 극장 영업이 불가능해지자 다시 북미 개봉을 오는 8월로 연기했고 이에 따라 국내 개봉도 8월12일로 재확정됐다.
하지만 '테넷'이 일정에 맞게 정상 개봉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데드라인 등 미국 언론은 '테넷'과 '뮬란' 등 8월 개봉 예정작들이 다시 9월로 개봉을 미루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란 보도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26일 데드라인은 디즈니가 이미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뮬란'의 개봉일을 재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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