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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전 매니저에게 사적 업무와 시간외 근무를 지시했다는 논란 이후 진행한 첫 방송에서 사과했다.
8일 방송된 tbs 라디오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는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순재는 최근 전 매니저 A씨와 관련한 갑질 논란에 대해 "사소한 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그외 다른 해명은 없었다.
그는 이날 방송서 연기 경력과 K팝의 세계화와 체력관리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취자들에게는 "당국의 지시에 잘 따르면 우리의 노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SBS에 "이순재 가족이 자신을 머슴처럼 부린 뒤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자신이 매니저 업무 외에도 이순재 가족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했고 추가근무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순재 측은 당초 '과장이 섞인 왜곡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할 뜻을 밝혔으나 철회한 뒤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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