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로고.
IT부품 업체 비에이치가 장 시작과 함께 급등 출발했다.

비에이치는 1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36%(2950원)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는 전날 디케이티와 공동개발한 5G(5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케이블이 퀄컴으로부터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퀄컴에서 출시될 차세대 5G 모뎀과의 호환성 및 적합성을 인정받은 내용으로, 퀄컴 칩과 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면 5G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5G 안테나 케이블 이슈는 모바일이 아닌 통신부품 모멘텀"이라며 "즉각적인 수혜 분야는 통신부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퀄컴, 애플, 삼성 밸류체인 내 5G 통신부품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다. 고객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다. 디케이트는 비에이치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