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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단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후 3시57분께 종료됐다.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정씨는 ‘사전 계획을 하고 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졌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정씨는 호송차로 돌아가던 중 마스크를 벗고 "대한민국 바꿔야 합니다, 진심으로 바꿔야 합니다"라고 지지자들에게 외쳤다.
서울남부지법에는 정 단장의 지지자 40여명이 모여 "죄 없는 정찬옥 풀어줘라"고 외쳤다.
정씨 변호를 맡은 유승수 변호사는 ‘정 단장이 전하는 말’이라며 “빨갱이 문재인은 자유대한민국을 당장 떠나라”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만일 신발투척 퍼포먼스 당사자가 구속된다면 그 재판부는 정권의 하수인으로 헌법적 가치를 버리는 종북좌파의 충견일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정씨는 이날 목과 팔에 간이깁스를 하고 포승줄에 묶인 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진철 부장판사의 심리로 시작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 벗어 던져 검거됐다. 당시 정씨는 “가짜평화 위선자 문재인은 당장 자유대한민국을 떠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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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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