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대신증권은 한진의 택배사업부문 성장세와 관련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기존보다 14.8% 상향했다.

20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어 추정을 상회했다"며 "매출액 527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1%, 24.5%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깜짝 실적은 택배와 하역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 한진의 택배처리량은 약 4010만 박스 증가해 지난해 대비 40.8% 증가한 수치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주 고객인 쿠팡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4~5월 증가율이 20% 초반대로 떨어졌지만 6월 다시 4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대신증권은 한진의 3분기 매출액을 5803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을 전망했다. 이날 오전 11시9분 기준 한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5%(1900원) 상승한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