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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0일 전 거래일 대비 0.14%(-2.99포인트) 하락한 2198.2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의 ‘사자’에 맞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증시는 큰 움직임 없이 마감됐다. 갱니 4076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관 기관은 각각 761억원, 329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에선 한국판 뉴딜정책 수혜주인 현대차(3.40%)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은 마이너스(-)0.3~0.9%로 하향세를 나타냈다. 특히 네이버는 –4.71%를, 카카오는 –4.62%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6%(-1.26포인트) 내린 781.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여전히 개인이 매수를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버텼다. 개인은 1178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9억원, 13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도 하락 종목이 더 많게 나타났다. 시총 2위로 올라선 씨젠(1.71%)과 케이엠더블유(3.78%), 에코프로비엠(2.19%), SK머티리얼즈(2.80%)만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셀트리온제약(-3.06%), 에이치엘비(-2.88%), 알테오젠(-0.24%) 등은 화살표가 모두 아래로 향했다.
이날 증시는 앞서 미국 증시 영향을 그대로 받으며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 큰 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종일 2200선을 등락하던 증시는 끝내 2190선에서 마감됐다. 종가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지난 14일부터 매일 번갈아 가며 2200선 돌파와 2200선 미달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실적에 대한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원(-0.16%) 인하된 달러당 1203.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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