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사진=뉴스1
검찰이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보도한 장 기자는 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에 임했다. 이날 검찰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서도 오후 2시부터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민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은 최승호 전 사장과 장 기자 등 6명의 MBC 관계자들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단체는 MBC가 한동훈 검사장과 이 전 기자 간 유착이 존재하는 지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보도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기자는 현직 검찰 간부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취재원인 신라젠 대주주 출신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여권 인사 비위 제보를 압박한 혐의로 지난 17일 구속됐다.

일각에서는 이 전 기자와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한 검사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머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수사팀은 이르면 이번주 첫 소환조사를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