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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가 연기한 인물은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반년 간 회계사 행세를 한 고민남이었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고민남을 사랑해 줬다. 마침내 진짜 회계사가 된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차까지 선물하며 마음을 더욱 키워갔다.
두 사람의 사랑엔 문제가 없지만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서로 상처를 받은 상황이었다. 곽정은은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회계사가 아닐 때도 사랑해 준 사람이지만 돈이 결부되면서 이젠 일방통행의 관계가 되었다. 돈이 싸움의 계기라면 단추가 잘못 끼워진 거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정재호는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 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화려한 스펙으로 화제가 된 정재호는 현재 IT 회사 CEO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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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