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I가 소폭 감소했다.©머니투데이
국제유가가 소폭으로 내렸다. 미중 갈등 고조가 깊어졌지만 유가에는 즉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금값의 고공행진은 지속 이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은 배럴당 0.05%(0.02달러) 내린 41.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07%(0.03달러) 오른 44.3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심화에도 국제유가는 직격탄을 맞지 않았다. 미국은 중국에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 폐쇄를 전격 요구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양국 간 갈등이 다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 내 원유 재고가 이주 490만배럴 늘어났다는 소식에 수요 위축 우려는 되살아나며 가격 상승을 막았다.

반면 금값은 이날도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21.20달러) 오른 1865.10달러를 기록했다. 금과 함께 은값도 상승세다. 9월 인도분 은은 온스당 7.4%(1.59달러) 급등한 23.144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