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0시즌 포스트시즌 확대에 대해 재논의에 들어갔다.©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 메이저리그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확대하는 방안이 다시 논의 중이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기존 10개 팀에서 16개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이저리그 노사는 포스트시즌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양측 협상이 결렬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늘리는 방안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개막이 한참 늦어졌고 경기 수도 팀당 60경기로 대폭 축소됐다. 구단들은 막대한 재정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런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포스트시즌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확대는 수익 증대로 연결될 수 있기에 양측 모두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헤이먼 기자는 "긍정적인 기류가 보인다"며 2020시즌 개막 직전 포스트시즌 확대가 극적으로 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2020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양키스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다저스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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