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길가에 떨어진 수십만원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습득해 주인을 찾아준 기장고등학교 2학년 이동현, 조민서 학생에게 지난 23일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길가에 떨어진 수십만원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습득해 주인을 찾아준 기장고등학교 2학년 이동현 조민서 학생에게 지난 23일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두 학생은 지난 5월12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길가에 떨어진 현금 68만원이 든 지갑을 습득했다.

학생들은 지갑에 있는 신분증을 확인한 후 지갑주인의 주소지로 찾아가 지갑 주인의 아내에게 지갑을 전달한 선행을 했다. 지갑 주인의 아내가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두 차례나 학교에 연락해 선행이 알려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학교생활교육과장을 통해 기장고등학교에서 이동현 조민서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모범학생상)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기장고등학교 학생들의 선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으로서 우리 부산교육의 큰 자랑거리다”며 “이들 학생의 아름다운 선행이 부산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