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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축구기자들이 선정한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는 '캡틴' 조던 헨더슨(리버풀)이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영국 축구기자협회(FWA)는 '2019-2020시즌 FWA 올해의 선수'로 헨더슨을 뽑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헨더슨은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이번 시즌 리버풀의 중심축을 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팀 동료인 버질 반 다이크와 사디오 마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후보에 올랐지만 헨더슨을 넘지는 못했다.
선덜랜드에서 뛰던 헨더슨은 지난 2011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은 헨더슨이 리버풀에서 보내는 9번째 시즌이다. 헨더슨은 잦은 부상 속에서도 특유의 리더십과 실력을 인정받으며 전설적인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완장을 이어받았다. 헨더슨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리버풀 선수단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헨더슨은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과 FWA 관계자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며 "과거 이 상을 받았던 제라드, 루이스 수아레스, 모하메드 살라의 이름만 보더라도 이 상이 얼마나 권위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의 성과나 내 커리어 전체에서 이룬 건 나 혼자 한 일이 아니다"라며 "정말 많은 사람들, 특히 현재 우리 팀 동료들에게 빚을 졌다"라고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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