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금지됐던 프로야구 경기의 현장관람이 가능해지면서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첫 관중입장을 앞두고 서울 잠실과 고척 구장의 표는 매진됐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금지됐던 스포츠 경기 현장관림이 가능해진 가운데 잠실과 고척 구장등은 순식간에 입장표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잠실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의 입장권은 26일 경기 시작 전 모두 소진됐다. 프로야구 개막에도 코로나19 우려로 TV 응원만 해야 했던 야구팬이 갈증이 얼마나 컸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정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금지했던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26일)부터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의 10%가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경기장 내에서는 구호 등의 응원, 음식물 섭취 등이 불가능하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있는 잠실구장은 정부지침에 따라 2424명만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판매된 입장권은 판매개시 1시간여만에 매진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가 격돌하는 고척 스카이돔의 표도 40여분 만에 판매가 끝났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경기를 치르는 KT위즈파크 입장권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KT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200석 정도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