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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간이형 탐지 필름 ‘이지 파인더’(Easy Finder)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이지 파인더’는 GS25 편의점과 협업해 8월 한 달간 스타킹이나 여성위생용품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무료 증정하는 방식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배포지역으로 일산동구 관내 Δ성폭력 신고 다발지역 Δ오피스텔·빌라촌 등 독신(여성) 거주자 주거 지역의 총 22개 GS25 편의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 제작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불법 카메라를 쉽게 찾는 장치라는 뜻인 ‘이지 파인더’는 신용카드 크기의 붉은색 투명 PVC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필름이다.
작동 원리는 적외선탐지기와 비슷하다. 휴대폰 동영상 모드에서 플래시를 켠 상태로 카메라와 플래시를 필름으로 가려 붉은빛이 나오는 상태로 설치 의심되는 장소를 비춰 하얗게 반사되는 렌즈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크기도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불법 카메라 탐지 제품에 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됐다.
임병호 경찰서장은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불법 카메라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물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배포 매장 정보는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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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