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24일부터 일부 체크카드의 신규·추가·교체 발급을 중단했다. 대상은 삼성 리워즈 체크카드, 삼성체크카드&영, 쉐보레 삼성체크카드, SFC 삼성증권 삼성체크카드 등 4종이다. 갱신 발급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현대카드도 소비자 혜택이 많은 ‘알짜카드’ 중 ‘현대카드제로(ZERO)’도 단종한다. 현대카드제로(할인형·포인트형), 현대카드제로 모바일(할인형·포인트형) 등 4종이 오는 31일 발급이 중단된다.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현대카드제로는 언제 어디서나 조건 없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인기카드로 꼽혀왔다. 그러나 현대카드가 이를 리뉴얼한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를 선보이면서 기존 카드를 단종하는 것이다.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는 기존 카드보다 연회비가 2배인데다 기존 모든 가맹점에서 해당되던 편의점, 커피전문점 업종 할인이 특정 가맹점 할인으로 축소됐다. 리뉴얼된 카드가 기존카드에 비해 혜택이 줄었다는 판단에 소비자들은 막차 발급에 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카드도 지난 1일 ‘DC SWEET 롯데체크카드’를 단종했다. 이처럼 기업계 카드사들이 잇따라 체크카드를 줄줄이 단종하는 것은 체크카드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신한·국민·우리·하나카드 등 은행계 체크카드 발급건수는 총 6374만4000매인 반면 기업계 체크카드는 205만9000매로 은행계 발급건수의 3.2% 수준이다.
체크카드 이용액도 차이도 컸다. 같은 기간 기업계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5133억1400만원으로 은행계 카드사 이용금액인 23조3504억원의 2.2%에 불과했다.
은행계와 기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점유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계 카드사들은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을 은행 영업점에서 진행하지만 기업계 카드사들은 은행과 같은 체크카드 모집 채널이 적어 신용카드 위주의 사업이 불가피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업계 카드사는 체크카드 비중이 매우 적지만 체크카드 고객 역시 잠재적 신용카드 고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크카드 발급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도 지난 1일 ‘DC SWEET 롯데체크카드’를 단종했다. 이처럼 기업계 카드사들이 잇따라 체크카드를 줄줄이 단종하는 것은 체크카드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신한·국민·우리·하나카드 등 은행계 체크카드 발급건수는 총 6374만4000매인 반면 기업계 체크카드는 205만9000매로 은행계 발급건수의 3.2% 수준이다.
체크카드 이용액도 차이도 컸다. 같은 기간 기업계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5133억1400만원으로 은행계 카드사 이용금액인 23조3504억원의 2.2%에 불과했다.
은행계와 기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점유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계 카드사들은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을 은행 영업점에서 진행하지만 기업계 카드사들은 은행과 같은 체크카드 모집 채널이 적어 신용카드 위주의 사업이 불가피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업계 카드사는 체크카드 비중이 매우 적지만 체크카드 고객 역시 잠재적 신용카드 고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크카드 발급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