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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28일 오후 흰 반바지와 티셔츠, 검정 남방에 검은색 모자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쓴 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꼬이고 개인적으로는 팔골절 부상까지 입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개인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손흥민.
그는 먼저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한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새벽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출전하면서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소속팀 토트넘 입장에서는 실패에 가까운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비틀거렸던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물러나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새로 부임하는 변화 속에서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고 결국 최종순위도 6위에 그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빛났다.
손흥민은 팔골절로 수술까지 받았지만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8골1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0개 고지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만도 11골10도움을 작성해 10(골)-10(골) 클럽에도 가입했다.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난히 길었던 시즌 동안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면서 "긴 시즌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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