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와 하나은행이 서울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우수 핀테크 기업의 서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에 나선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전용공간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글로벌센터’가 오는 10월 '서울핀테크랩'에 개관한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설치한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공간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 있는 글로벌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원큐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한 은행권 최초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현재까지 10기에 걸쳐 총 97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하나은행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현지법인과 파트너사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국내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글로벌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 핀테크 기업의 유치·지원을 위해 행정을 뒷받침한다.
시와 하나은행은 '서울핀테크랩'과 '원큐 애자일 랩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킹·행사, 기업 투자유치와 판로확대를 위한 자문·컨설팅, 투자설명회 등도 공동 운영한다.
민관협업을 위해 시와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 발굴·육성·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은 물론 시장 동향과 규제·정책 분석, 지원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양 기관 협력으로 잠재력 있는 우리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기술제휴·투자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 진출을 원하는 해외 핀테크 기업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