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를 향해 '빌런'이라고 지칭해 그 뜻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SBS 제공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에게 ‘빌런’이라고 지칭해 그 뜻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처음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내 아내는 현명한 사람이고 저한테는 스승이자 멘토이자 최강의 빌런이자 가끔은 딸이자 여친(여자친구)”이라며 “복합적인 존재”라고 소개했다.


'빌런'은 이야기나 연극 등의 중심인물인 악당을 일컫는 말이다. 마블 ‘어벤져스’ 등 히어로물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악당이나 무시무시한 존재를 지칭할 때 사용되고 있다.

조유리는 “우리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알 거 다 아는데 말 잘 안 듣는 그런(유형)”이라며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용감한 남자라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부부는 카레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아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어봤다. 어머니 말고 그런 질문을 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멍청하게 카레라고 답했다. 그때부터 카레를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유리는 이날 밥상에도 카레를 차려 놓고 "이상하게 카레는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고 말했고 김재우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