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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김시우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파70·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에 김시우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개인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 도전
김시우는 지난 6월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노승열과 함께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3위를 마크, 개인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2017년 US오픈 공동 13위)에 도전한다.김시우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4번홀(파5)을 시작으로 6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에 성공,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라운드에서 김시우는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약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골프 황제 우즈, 우승 가능성 '↓'
6월 말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5타를 줄이는 데 성공,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존슨은 PGA투어 통산 21승을 기록 중이며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하지만 2016년 US오픈이 메이저대회에서의 유일한 승리다. 존슨은 2019년 준우승으로 아쉬웠던 PGA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카메론 챔프(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은 8언더파 202타로 존슨을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PGA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브룩스 켑카(미국)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중국의 리하오퉁은 이날 3타를 잃고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1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우즈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2타를 잃었다. 우즈는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로 안병훈(29·CJ대한통운) 등과 함께 공동 5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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