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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서울시 및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와 달리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교인 3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두 기관에 다시 문의한 결과, 확진 교인의 가족 1명이 사랑제일교회와 관계돼 있으나 이 교회 교적에 없어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분류돼 4명으로 발표됐다는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난 17일 오전 서울시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를 10명으로 분류한 것에 대한 문의에 대해 질본은 '지자체간 소통 오류로 잘못 파악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3명의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10~12일 부모와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온 30대 남성(경기 김포 70번), 1명은 3부 성가대원, 다른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랑제일교회와도 관련이 있는 남편을 둔 여성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확진 교인들이 9일 이후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속한 3부 성가대 전원을 자가격리시켰고, 이들은 17일 성애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18일 오전 10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도 및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2주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교회 건물 및 주변도로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고, 대성전에는 50개의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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