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서울시 역학조사지원반' 총 82명을 25개 전 자치구에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 "깜깜히 환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관을 파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0시 기준 깜깜이 환자 비율이 22.3%"라며 "이분들에 대해 추적하기 위해 시에서 역학조사관 지원반을 파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자치구에 3명씩이고 현장총괄관리자도 추가로 7개구에 보낸다. 여기에 추가로 100~150명 더 역학조사반에 배치해 무증상 깜깜이 환자를 찾아내고 경로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현재 보건소와 시립병원, 서울시청 각 부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며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최근 환자가 급증했다.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감염병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또 현재 병상 확보 상황과 관련 "현재 390병상이 남아있다. 무증상이나 경증환자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중증이나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이 들어간다"며 "현재는 병상이 있는 상태라 추가로 확진자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까지는 입원시키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루에 또다시 150명 가까이 확진자가 생긴다면 이 부분 자체도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2곳을 더 선정하기 위해 접촉중이다.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