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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비상금 대출은 1금융권에서 연 최소 2%대 금리로 최대 3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비대면 대출 서비스다. 핀크는 금융 이력 부족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1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하는 ‘씬 파일러’들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과 협력해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마련했다.
핀크 비상금 대출 서비스는 신용등급 8등급 이내 만 20세 이상 핀크 회원이라면 직업, 소득과 무관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실제로 핀크 비상금 대출에서 신용 4~8등급의 중·저신용자의 비중이 70%에 달한다.
또 24시간 365일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으며 대출 약정 시 별도의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인증(생체 인증)으로 대체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 상환’ 방식과 ‘마이너스 통장’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게 측정되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에도 만기일시 상환 방식과 동일한 대출 금리를 적용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를 없앴다.
지난해 9월18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핀크의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통해 약 4만명이 520억원의 대출을 약정했다. 연령별 이용자는 20대(54.1%)가 가장 높았으며 30대(25.6%), 40대(10.5%), 50대 이상(9.8%) 순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DGB대구은행과 함께 공을 기울여 만든 핀크 비상금 대출은 고신용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금융권 대출을 중·저신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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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