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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온리원오브가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온리원오브(나인 밀 리에 준지 러브 유정 규빈)는 27일 오후 4시 새 앨범 '프로듀스드 바이 [ ] 파트 2'(Produced by [ ] Part 2)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5월 '프로듀스드 바이 [ ] 파트1'에 이어 3개월 만에 새 앨범 '프로듀스드 바이 [ ] 파트2'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룸, 서사무엘, 배진렬 등 정상급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했다.
이날 리더 러브는 "3개월 만에 컴백이다. 코로나19가 너무 저주스럽다. 팬분들과 소통한 게 너무 오래전 같다. 그래서 백신 같은 음악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앨범에는 힙합 장르로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서정적인 멜로디와 배진렬님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담아봤다. 저희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여러 프로듀서들과 작업한 것에 대해 온리원오브는 "아직도 최고의 프로듀서님들과 작업을 했다는 게, 작업을 끝냈는데도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1에서는 힙합적인 시도를, 파트2에서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완성해나가자고 얘기를 했다. 이런 프로듀서님들과 작업한 게 큰 자산이 되고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했다.
타이틀곡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 fire)'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칠 댄스(Chill Dance) 장르의 곡으로 여유로운 즐거움을 의미하는 'Chill'이란 장르에 그루비룸 특유의 리드미컬 비트가 만났다. 시원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동시에 살렸다.
러브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전작에 상징적인 매개체들을 많이 넣었다면, 이번에는 안무에 집중했다. 안무 연습을 빨리 들어갔다. 안무가 관전 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섹시함과 청량함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얼음과 불에 맞게 몽환적이고 섹시함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리고 콘셉트 맛집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 타이틀곡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안무도 있고, 의상도 얼음과 불 버전으로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탈아이돌급 음악을 지향한다고 했다. 이에 규빈은 "아이돌 음악이라고 해서 정의가 내려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퍼포먼스적인 측면이나 여러 요인으로 정형화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틀을 깨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의미에서 '프로듀스드' 앨범을 기획하고 굉장히 많이 배우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색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온리원오브 유정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 저희들의 노래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밀은 "저희가 예전부터 추구해온, 인기있는 그룹보다는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가치가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매 앨범 눈을 가린 긴 앞머리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온 준지는 특히 "이번 앨범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눈을 보여드리겠다. 1등하면 과감하게 눈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끝으로 규빈은 "무대를 얼려버릴 만한 열정으로 무대를 부수겠다"고 말했고, 러브 역시 "정말 무대를 부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했다. 한층이 아니라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무대를 부수겠다"며 "진심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주는, 백신 같은 음악과 온리원오브가 되도록 항상 열심히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27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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