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신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1명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경남 창원시 신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 신월고 1학년 여학생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양은 경남 22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지난 25일 개학했다. A양은 지난 18일, 25일, 26일에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의 감염경로는 가족으로 추정된다. A양의 어머니인 40대 여성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도심 집회에 참석했다. A양의 어머니는 지난 27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양의 오빠인 20대 남성과 A양이 28일 오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가족 중 아버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월고 측은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1·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학원연합회는 창원시 성산구와 의창구 지역의 모든 학원을 오는 30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