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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쯤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사택 등 관련 시설 4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지난달 21일에도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을 실시해 교인과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부 등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5300여명 명단을 확정하고 그 중 3900여명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명이 늘어난 총 1117명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로 인한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로 확진자는 총 190명이다.
앞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 각각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고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전 목사에 대한 고발장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도들의 진단검사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혐의도 기재했다. 중수본 역시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는데 중수본은 전 목사가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집회에 참석한 데다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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