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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실사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중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뮬란'은 중국에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17일 개봉 예정이라 약 6일 앞선다.
'뮬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당초 미국과 전 세계에서 3월 말 개봉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선언으로 인해 한 차례 개봉을 미뤘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의 여파가 계속됨에 따라 7월에서 8월로, 8월에서 9월까지 연기가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최종 결정된 개봉일이 17일이었다.
그뿐 아니라 미국에서는 '뮬란'의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디즈니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OTT 서비스 디스니 플러스에서 9월4일 공개하겠다고 디즈니 측이 밝히며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던 미국에서의 극장 개봉을 포기한만큼, 중국 시장은 '뮬란'이 흥행을 노리는 가장 큰 시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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