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을 10년째 이어온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스1

배우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을 10년째 이어온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최불암, 샘해밍턴, 도경완, 이소정이 출연했다. 최불암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렇지, 잘 지냈다. 한국인의 밥상은 10년째 하고 있다. 매일 마스크 썼다 벗었다 하는 게 고되지만 버릇되니까 그것도 재밌다'며 근황을 전했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와 27세에 처음 만났던 때를 언급하며 "1966년도 연극 '따라지의 향연'을 했다. 장가 갈 생각이 나서 나하고 잘 맞는 배우자가 누굴까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자꾸 방송국에 있는 여배우를 얘길하더라. 누구냐 했다. 근데 집에 TV가 없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 빵집이 있었다. 거기에 TV가 있더라. 거기 가서 지켜봐라 해서 보니 김민자라는 여자였다. 지금 제 아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KBS의 얼굴들'이라는 주제로 첫 방송 데뷔가 KBS인 사람들을 초대해 진행됐다.


최불암의 올해 나이는 81세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한국인의 밥상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