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무려 2년만에 3번 타자로 나선 '추추트레인' 추신수(39·텍사스)가 볼넷 한 개에 만족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2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은 0.202으로 하락했다.

주로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2018년 9월2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년 만에 3번 타순에 자리했다.


하지만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

우선 1회초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을 끝냈다.


0-2로 밀리던 4회초에는 키너 팔레파의 추격 솔로홈런이 나온 뒤 볼넷을 얻어내 찬스 분위기를 연결했다. 후속타자 조이 갈로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1-2에서 맞이한 6회초, 2사 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투수 콜비 알라드의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3안타 1득점에 머물며 1-2로 패했다.

텍사스는 13승22패를 기록했고 휴스턴은 20승(15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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