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0포인트(1.09%) 내린 2375.81에, 코스닥은 8.82포인트(1.00%) 내린 869.47에, 원·달러 환율은 2.7원 오른 1189.1원에 마감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1%대 하락 마감했지만 개인의 매수세로 그나마 낙폭을 줄였다는 분석이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0포인트(-1.09%) 하락한 2375.8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13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7억원, 4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림세다.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64%), 삼성바이오로직스(-1.94%), 네이버(-2.09%), LG화학(-1.41%), 삼성전자우(-1.00%), 셀트리온(-6.13%), 현대차(-0.30%), 카카오(-1.54%), 삼성SDI(-1.38%)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2포인트(-1.00%) 하락한 869.4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9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 1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에이치엘비(0.48%), 케이엠더블유(2.19%)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36%), 씨젠(-1.98%), 알테오젠(-4.02%), 셀트리온제약(-3.14%), 제넥신(-4.45%), 에코프로비엠(-1.56%), CJENM(-2.10%), SK머티리얼즈(-4.14%)는 하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별 기업들이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여 낙폭을 제한했다"며 "다만, 아시아 시장이 미국 시장 영향과 미·중 마찰 확대 우려로 낙폭을 확대하는 등 주변 여건이 낙관적이지 않아 시장의 반등도 제한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