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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구단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를 부상자명단(Injured List)에 올리고 내야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주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마리너스와의 경기 4회말 홈으로 쇄도하던 중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엘리 화이트와 교체된 추신수는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손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당초 추신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빠른 복귀가 예상됐다. 텍사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가 지난 9일부터 시작한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 중 복귀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자명단에 올라가면 최소 10일간은 명단에서 제외된다. 추신수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정규시즌 종료 전에는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추신수가) 다음 주까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추신수는 지난 2013년 텍사스와 1억 3000만달러(한화 약 1500억원)에 7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은 만료된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5홈런 15타점 0.22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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