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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임 무역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은 지난 7일부터 라임 무역펀드 배상을 시작해 637억원 가량을 돌려줬다.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라임 무역금융펀드 650억원의 98%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투자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았고 동의서를 작성한 투자자부터 배상을 시작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분조위가 내린 손실액 100% 배상 권고안을 수용함에 따라 무역금융펀드 배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주까지 대다수 투자자 배상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사들이 투자자에게 배상해야 할 금액은 우리은행 650억원, 하나은행 364억원, 신한금융투자 425억원, 미래에셋대우 91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는 접수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역금융펀드 배상에 나설 계획이다. 만약 접수를 못한 투자자가 있으면 추가 접수를 통해 배상한다. 하나은행은 아직 배상 시기를 정하지 못했으나 가급적 빨리 배상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달말 라임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금융사가 100% 배상을 결정한 이유는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 신뢰회복 때문"이라며 "무역금융펀드의 배상을 시작으로 다른 라임펀드의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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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